나의 이야기(市 능선)

연탄재

능선 정동윤 2013. 7. 31. 09:43

"박범신 도종환 등 문인 217명절필 안도현 지지 문인 200여 명이 최근 절필을 선언한

시인 안도현씨(52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선택을 지지하고

국정원의 국기문란 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도현씨는 지난달 4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않고 발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인들은 29일 절필이 강요되는 시대,

우리는 함께 싸운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안도현 시인의 결단은 단지 한 시인의 절... "

 

위 기사 경향신문에서.

 

연탄재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였느냐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입니다.

 

 

연탄재 함부로 던지지마라

시인이 던진 연탄재가

길가는 사람의 눈에 들어갈까 겁난다.

 

문인이 정치에 발을 담그면 주변을 어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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