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아이들에게
21세기 첫해 태어난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와
물 부족을 인수인계했다.
그들은 귀를 기울였고
우린 너무 미안했다.
부탁한다.
너희 세대에서
바닷물을 먹을 수 있게,
기온은 더 오르지 않게,
만들어 보렴.
오늘은
휴지 한 장이라도
같이 주우며
그만큼 깨끗해지는
거리 함께 만들어보자.
'나의 이야기(市 능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애련지 (0) | 2019.05.19 |
---|---|
제비처럼 (0) | 2019.05.19 |
일상의 빛남 (0) | 2019.05.19 |
임진강 강가에서 (0) | 2019.05.19 |
그대, 뜨거운 커피 같은 (0) | 2019.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