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길(山 능선)
홍릉 에서
능선 정동윤
2011. 5. 16. 09:52
소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아주 왕성한 힘으로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할미꽃도 피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수줍게 피었습니다.
이곳 홍릉에서는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깔려 있었습니다.
마가목이 하얀꽃을 푸짐하게 피웠습니다.
자세히 마가목을 살펴 봅니다.
황매화도 제철입니다.우리동네에서는 겹황매화,죽단화가 대세였는데..
합다리 나무인데 대나무처럼 매듭이 보입니다
역시 모란
모란..
모란
모란
모란
모란
모란
모란 옆에서
소나무 두 그루가 마주 자랍니다.흔히 혼인목이라고 하며 한쪽이 바람에 넘어져 죽으면 나머지 한 쪽도 삶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홍릉 얼굴마담 반송입니다. 쟁반 반 소나무 송.
멀리서 보니 잘 모르는 나무라 가까이 갔더니 주목이드군요
잣나무 솔방울.우리나라 고유의 오엽송,신라시대에 중국에서 신라송이라고 인기가 높았다고
스트로브 잣나무 솔방울.속에 잣이 생기지 않음
천남성.열매의 독으로 사약을 만든다고
천남성.잘못 들으면 첫남성처럼 들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