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가천 서남길,셋째날 1

 

어제 미리 알아놓은 길을 찾아 천호대교 북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혼잡니다.

 

암사대교 방향으로도 눈길이 갑니다.

 

다리는 건축물의 꽃이 아닐까요?

 

강물도 다리도 애잔해 보입니다.

 

올림픽 대교.

 

버드나무도 봄을 몹씨 기다립니다.

 

걷기가 참 편한 흙길입니다.

 

잠실철교.

 

물결은 거의없이 잔잔하기만 합니다.

 

잠실대교.

 

어딘가에 자신의 흔적을 남깁니다.

 

건너편 풍경에 걸음을 멈춥니다.

 

오리 떼들의 3자를 만들고 있었습니다.3월 3일.

사실 오리도 쇠오리,가창오리,청동오리 등등 이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오리라고 칭하는게 부끄럽습니다. 한강의 오리에 대한 상식을 늘려야겠습니다.

 

청담대교를 향하여.

 

이곳의 오리보트는 질서정연합니다.

 

청담대교.

 

수상법당.

절은 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동대교.

 

남산도 보이고,반포대교에 있던 홍수 눈금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