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읽기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능선 정동윤 2014. 2. 20. 16:47

 

[고전 소개]

이 책은 아직 낯설지만 매혹적으로 보이는 미술이라는 분야에 처음 입문하여 약간의 이론적 훈련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쓰여졌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이제 막 미술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참자에게 세부적인 것에 휘말려 혼돈됨이 없이 서양미술의 윤곽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까다롭고 복잡한 인명과 각 시대의 양식들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나중에 좀더 전문적인 책을 탐독하는 데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곰브리치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문 용어나 얄팍한 감상의 나열이, 많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평생동안 미술책은 모두 비슷할 것이라는 식의 편견을 심어주는 악습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함정을 피하기 위해 그는 지나치게 평범하고 비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평이한 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난해한 사상들이라 해서 무조건 피하지는 않았으며, 단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적인 용어의 남용을 경계하고자 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 에른스트 곰브리치 (1909~2001)

1909년 비엔나에서 태어나 1936년에 영국으로 이주하였다. 1959년부터 1976년 은퇴하기까지 연구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셨고 런던 대학의 와버그 연구소(Warburg Institute) 소장과 동대학의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수많은 책들과 평론, 논문들을 출판하였다. 2001년 11월 영국 런던 서쪽 햄스테드 자택에서 92세로 타계했다. 1972년에는 나이트(Knight) 작위와 1988년 메릿 훈장(O.M.), 1944년 괴테상(Goeth Prize)과 비엔나 시가 수여하는 황금메달(Gold Medal of the City of Vienna)훈장을 수여받는 등 국제적 명예를 얻었다. 그의 베스트셀러 『서양미술사』는 45년 전에 초판이 출간되어 현재에는 16판까지 발행되었고 전세계의 미술학도들에게 변함없이 지식과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곰브리치 교수의 책은 훌륭한 미술사 저술의 표본이며, 우리 문화 유산의 가치와 규범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Art and Illusion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Pictorial Representation(1960), The Sense of Oder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Decorative Art(1979) 등이 있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서양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들의 변화에서 불만, 불평, 변화, 개혁등이 이루어지고, 이로인해 기존 미술의 틀을 깨고 새로운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여 왔음을 서양미술사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재 나의 처한 상황이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작품 변화와 비슷하며, 현재 나의 상황을 대변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말하라면 사면초가, 속수무책, 설상가상 쯤 되겠다.  
현실에 안주하려 하고, 나태와 안일로 변화하지 않으려 하는 게으른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고,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을 마다하지 않는 내 주위의 사람들로 인해 더욱 겸손해지고, 역지사지 하는 나의 태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된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마인드,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성실한 태도와 같은 마음 가짐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내 자신을 만들기 위해 내일도 부단히 노력하여야겠다라고 다짐하게되는 좋은 기회가 된 학습이었다.
끝으로, 나중에 이 글을 다시 한 번 볼 기회가 된다면 더 발전하고 성취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으면 한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해당 과정을 학습을 하면서 서양미술사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이집트 문화의 경우 그 양식을 오랜기간 간직해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집트문화가 유럽에 영향을 미쳐 그 모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후 르네상스,바로크미술,인상파, 후기인상파, 그 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개성을 살려 기존에 흐름과는 다른 방식의 미술방식을 탄생시켜 그렇게 불렸습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위의 새로운 시도를 한 모네,세잔, 고흐등의 화가들과 같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 나름대로의 개성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을 같이 삶을 산다면 더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특별한 나만의 것을 발굴하고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당 과정은 단순히 서양미술사를 배우는 데만 치우치지 않고. 과거 서양 미술사가 이렇게 이어온 데 있어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한 화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나만의 개성을 찾고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지금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저의 태도 아닐까요? 구체적인 방법인야 좀 더 생각을 해야 겠지만 우선은 현실에 안주하는 안일한 생각부터 바꿔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당 과정은 제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미술의 발전은 미술사로 일컬어 지는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역사, 철학, 문학, 과학기술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개인 스스로의 발전은 세상을 읽는 안목과 변화해가는 시대를 이해하는 가운데 가능하리라 본다. 미술가들이 그러하였듯이 과거의 틀에 박힌 생각과 시각의 틀을 깰 수 있어야하고 한편으로는과거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야한다. 바로크, 인상파 등 과거 조롱섞인 평을 받았던 미술사조들도 시간이 흘러 중요한 한 시기로 이해되듯이 다소간의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되겠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교육을 과정을 보면서 알게 된것은 과거에는 있는 대로를 자세히 묘사하는 방식 또는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해서 고발하는 내용을 묘사하는 방식의 작품이 많았다.
  시대가 바뀔수록 점점 작가의 독창성이 가미 되고 생각이 더해지면서 상상력을 추가하니 같은 상황을, 같은 모습을 묘사하더라도 새롭고 다양한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작가든 현재의 작가든 한 작품을 탄생 시키기 위해 여러 경험과 관찰, 작품에 대한 공부,기존 작품에 대한 연구등 많은 노력을 기 했을 것이다.
  그럼으로 하여금 생각지 못한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작품을 점점 탄생시켰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교육을 수강하면서 처음엔 성양 미술에 대한 관심이 있어 접근을 한것이었고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신청을 했는데 강의를 마치고 나니 현재 나의 무기력함이나 안일함에 반성하게 한다.

  같은 무엇을 하더라도 과거의 그것을 공부하고 현재 상황을 많이 경험해보며 느끼고 익히고 관찰한다면 더 새로운 나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텐데 곧이곧대로만 처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지내고 있으니 발전적이거나 혹은 어떤 새로운 경험을 못하고 심심하고 무료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다.

  더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해야 겠으며 과거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경험을 많이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멋진 작품과 멋진 설명을 듣게 하고 좋은 생각을 갖게 한 강의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보면 과거의 단순하고 투박한 기법이 세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기법으로 사물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다 어느 시점에서는 단순한 표현이 아닌 창조적 사고로 사물을 보는 인식의 관점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현재도 거장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에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창조해나가고 있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미술이란 잘 모르겠고 예술은 그 시대 사회상에 냉소를 품고 그 사회 제도에 대해 초연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이 없다면 과연 탄생할 수 있을까?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에 등장하는 스트릭 핸드와 같이 숨겨둔 미술을 하고싶다는 열정을 어느 날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버렸을 때, 드러나는 원시적인 행태의, 인간의 근원적인 표현력과 투박함이야말로 예술의 실현이라고 생각든다. 고갱을 모델로 하였지만 서머싯 몸의 문학으로서 미술에 대한 소설로의 투상은 정말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그 자체로 예술이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공부하면서 서양역사의 흐름을 함께 공부 할 수 있었다. 역사의 흐름을 알고 그림을 보게되니 이해가 훨씬 빨랐다. 시대별로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은 선배들의 기법을 모방하면서 자기 나름의 화법을 창조하면서 지금까지도 인정 받을 수 있는 명작을 유산으로 남겨 놓았다. 미술이라는 작품자체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미술의 역사가 이어진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정신과 정치, 경제, 종교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미술의 역사가 계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많은 미술가들이 파격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서만 걸작을 탄생시킨 것이 아니라 과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미술의 발전을 이끌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전통적인 형태의 표현이었던 미술이 현대에 와서 인간의 감정과 느낌을 투영하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시도는 미술이 수동적형태에서 능동적인 형태로 변화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과거를 돌아보고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 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으며, 개인의 발전도 가족 나아가서는 사회와의 조화와 균형을 이룬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더욱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서양미술사] 미술사로 배우는 시대별 감성 코드

과거의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통해 지금의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지만, 성장이 어느정도 되고 나면 이전의 것을 뛰어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것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된다. 이전의 거장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것을 가지고 싶어하게 되는데, 항상 익숙하게 생각하고 보아왔던 것들에 대해
왜 그런가? 를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익숙한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것이 옳은가? 좋은가? 다른 방법은 없는가? 왜 이렇게 하는가? 등의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
내가 지금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부족한 전문성을 상당 수준으로 올려놓기 위해 이전의 것을 공부하고 학습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항상 건설적인 비판적 태도로 왜를 생각하며 나만의 생각과 가치 또는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공자가 이야기한 온고지신이 바로 이러한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학습과 비판과 비전 이 세가지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