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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능선 정동윤 2014. 2. 20. 16:51

[고전 소개]

폴 케네디는 이 책을 통해 강대국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쇠퇴하는가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내었다. 이 책은 경제적, 정치적 관점에서 강대국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떠한 힘을 발휘했으며, 어떠한 요인으로 몰락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국가가 행할 수 있는 수준의 한계를 넘어선 무리한 확장 및 군사활동으로 강대국이 몰락한다는 이론은 지금도 설득력이 있으며, 반대로 성장하는 국가는 적당한 군사력을 유지하면서 경제 성장에 큰 힘을 쏟음으로써 강대국으로 나아간다고 주장한다. 폴 케네디는 단순한 이론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국의 상황과 더불어 국제적인 변화를 읽어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저자] 폴 케네디 (1945~)

미국 예일대 역사학 교수.
영국의 뉴캐슬대학과 옥스포드대학 그리고 독일의 본대학에서 수학한 후 유럽과 북아메리카 여러 대학의 연구원과 교수를 거쳤다. 영국의 저명한 군사전략사가인 배슬 리들 하트경 밑에서 연구조교를 지낸 그는 "강대국의 흥망"을 집필하기에 앞서 "태평양의 공격 1941~1943" 등 7권의 저서와 3권의 편저를 냈으며, 그 동안의 연구성과가 모두 "강대국의 흥망"에 집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경제력과 군사력이다. 기타 종교, 국민성, 통솔력 등의 요인들이 있을수 있으나 강대국이냐 아니냐의 결정적 차이는 경제력과 군사력이다.
하지만 둘중 경제력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다. 군사력은 경제력만 있으면, 언제던지 향상 시킬수 있기때문이다.
물론 군사력으로 다른 나라의 경제력을 빼았을수 있겠으나, 그렇게 차지한 경제력은 일시적인 방편이 될수 있을 지언정 계속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수는 없다.

예를들어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합스부르크제국은 왕조간의 결합에 의하여 제국을 확장하였으며 16세기~18세기 동안 전쟁이 일상화되는 시기를 맞았다. 광대한 영역을 지키기 위하여 제국들은 전쟁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는 도미노이론에 의한 제국을 지키기위한 피할수 없는 전쟁이었다. 함스부르크 제국의 멸망도 결국은 제국을 운영할 자금 조달 실패로 인한 필연적인 사건이었다.
네덜란드는 안트베르펜의 몰락으로 그 지역 상인들의 대거 유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사치품 제조는 물론 무역이 가능해서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다. 당시 암스테르담은 국제금융의 중심지로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어 네덜란드는 전쟁비용의 조달이 가능하게되었다. 이러한 전쟁비용의 조달이 원할치 않으면 전쟁을 수행할수가 없으며 전쟁비용 조달 여부가 국가 운명의 성패를 가르는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또 다른 예로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국가부흥의 기초를 쌓았고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해군력으로 해상국가로서 전세계에 식민지를 확보하여 미국이 등장하기 전에 가장 강력한 강대국 이였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경제력이 무너져 최상위 국가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또 다른 예로 미국은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1차세계 대전시 세계의 중앙무대에 등장하였으나 군사력은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미국은 별개의 대륙에 있어 자국의 산업발전에 치중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0년대 막강한 경제력과 강력한 군사력으로 2차 세계대전을 승전으로 이끌며 세계최강 국가로 발돋음 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결론적으로 튼튼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한 강한 군사력의 최적균형이 강대국 흥망성쇠의 핵심임을 알 수 있다.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경제규모(GDP)
- 예전의 강대국은 자국내의 자원(인적, 광물, 에너지, 토지)의 크기만으로 강국과 소국이 나뉘는 것이 일반이었으나,
- 18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한 동력의 발전으로 무역의 규모로 강국과 소국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 18세기 이전 프랑스가 유럽의 지배자였으나, 18세기 이후 해양을 차지한 영국과 포르투칼, 스페인 등이 신흥강국으로 부상되었고, 독일은 산업화와 통일로 경제규모가 크게 되었습니다.

2. 군사력
- 대부분의 강대국은 막강한 경제규모를 개척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군사력이 필요하였으며,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산업이 더 개발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며 군사력과 경제규모가 같이 발전하게 되는 식민사회가 등장하였습니다.

강의시 언급된 강대국의 예
1. 영국 - 산업혁명으로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소비지가 필요하였고, 이로 인해 해양군사력을 증가시키며 식민지 개척을 통해 해양강국으로 발전
2. 프랑스 - 원래 큰 덩치로 강국임
3. 독일 - 산업화와 독일통일 등으로 생산량이 급증하여 주변 국가들을 경제적으로 종속시켜 강국으로 발전
4. 미국 - 1차 세계대전으로 소비지가 생김으로 강국으로 성장
5. 일반 - 메이지유신을 도입하여 아시아권에서 군사력을 강화시킴으로 지역 강국으로 발전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결론적으로 부와 군사력이다. 종교, 국민성, 정치적인 요소 등 기타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으나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군사력과 그 군사력을 움직일수 있는 경제력, 즉 부의 크기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합스부르크제국은 왕조간의 결합에 의하여 제국을 확장하였으며 16세기~18세기 동안 전쟁이 일상화되는 시기를 맞았다. 광대한 영역을 지키기 위하여 제국들은 전쟁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는 도미노이론에 의한 제국을 지키기위한 피할수 없는 전쟁이었다. 함스부르크 제국의 멸망도 결국은 제국을 운영할 자금 조달 실패로 인한 필연적인 사건이었다.
네덜란드는 안트베르펜의 몰락으로 그 지역 상인들의 대거 유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사치품 제조는 물론 무역이 가능해서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다. 당시 암스테르담은 국제금융의 중심지로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어 네덜란드는 전쟁비용의 조달이 가능하게되었다. 이러한 전쟁비용의 조달이 원할치 않으면 전쟁을 수행할수가 없으며 전쟁비용 조달 여부가 국가 운명의 성패를 가르는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가장 큰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경제과 군사력이 중요함.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동원하는 것임.
기본전제로는 강대국들은 항상 경쟁을 하며 강대국의 흥망성쇠에는 계속되는 패턴이 있다
-. 서양세계의 부상하는 상황에서 끊임없이 서로 작용하여 유럽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경제적 자유방임주의 정치군사적 다원화와 지적 자유의 결합을 들수있으며, 어떤국가가 전쟁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인가 임

영국과 프랑스의 경쟁
원인:상업적 문제 종교와 왕조의 권위문제 프랑스의 보편 왕국 건설에 대한 거부감
-. 경쟁의 성패좌우 요소:경제적 자원 동원 역량
-. 영국과 프랑스의 차이를보면 처음엔  경제적 격차 없었음
   조세제도:영국은 간접세형태 세금 징세에 효율적, 프랑스는 재산세 소득세 중심 세금징세에 비효율적
   국가부채:영국은 돈을 저렴하게 빌릴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원그을 갚지안하도 되는 제도를 만들었음
- 경쟁이후:영국이 패권 국가가 되지는 못하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패권국가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게되었고 프랑스와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음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강대국들은 서로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그 자리에 오를수가 있었던 것이고 자신이 가진것만 지키려하고 더이상 진출하지 못해 망해게 된것으로 생각된다. 명나라는 정화함대를 끝으로 바다로 향하는 길을 닫음으로써 해양 대국의 길로 나서지 않았다 경쟁없는 자기 중심주의는 쇄퇴의 길로 인도했다. 이슬람은 과학과 상업의 강국으로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서유럽이 중국과 인도로 가는 길을 막을으로써 많은 이윤을 거둘 수 있었다. 그 이후의 발전은 없었고 서유럽은 가난했고, 중국과 인도로 가는 다른 길을 찾아야만 했다. 또한 생존을 거는 치열한 경쟁이 계속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요새, 대포가 발전했고 항해술도 발달했다. 강대국은 자원이 풍부해서가 아니라 부족해서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경제와 군사적인 경쟁은 과학의 급속한 성장을 만들어 냈다. 책에서는 아시아의 부상을 예연하고 있는데 역사는 돈다는 말처럼 다시 공이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다 이제 아시아에서는 새로운 강국이 출현할지도 모른다. 오만과 자기중심에서 벗어난 국가들만이 21세기 강대국의 대열로 나올 것이다.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 경제력과 군사력이 중요
-.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동원하는 것
-. 기본전제:강대국들은 항상 경쟁을 하며 강대국의 흥망성쇠에는 계속되는 패턴이 있다
-. 서양세계의 부상:끊임없이 서로 작용하여 유럽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경제적 자유방임주의 정치군사적 다원화와 지적 자유의 결합
- 어떤국가가 전쟁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인가 임

영국과 프랑스의 경쟁
-. 원인:상업적 문제 종교와 왕조의 권위문제 프랑스의 보편 왕국 건설에 대한 거부감
-. 경쟁의 성패좌우 요소:경제적 자원 동원 역량
-. 영국과 프랑스의 차이
   경제적 격차:처음엔 없었음
   조세제도:영국은 간접세형태 세금 징세에 효율적, 프랑스는 재산세 소득세 중심 세금징세에 비효율적
   국가부채:영국은 돈을 저렴하게 빌릴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원그을 갚지안하도 되는 제도를 만들었음
- 경쟁이후:영국이 패권 국가가 되지는 못하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패권국가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게되었고 프랑스와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음    

 

[강대국의 흥망] 강대국들을 통해 알아보는 흥망성쇠의 비밀
이 책에서는 지난 500년간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하였던 유럽의 스페인 네델란드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일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강대국의 조건들로 경제적 부와 이를 바탕으로 한 군사력이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주요 요소로 설명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1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적인 부를 바탕으로 군사력을 확대하여 인도 호주 홍콩 남미의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의 자원을 확보하고 계속된 경제성장과 세력확대를  이루면서 세계지도를 이루었다. 이러한 산업혁명의 기술은 이웃나라에 전파되어 독일 미국으로 전달되어 제2의 산업혁명으로 경제의 성장을 가속하는 반면 영국은 먼저 이룩한 경제적 성장에 안주하고 지나친 군비지출로 후발 산업국가인 미국 독일 일본보다 성장이 둔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후발국가는 군비의 부담을 줄이면서 경제적인 급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급기야 프로이센이 중심으로 독일을 통일하고 군사력까지 확보한 독일이 유럽의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하여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된다. 장기적인 전쟁을 치추가 위하니 전쟁 비용의 조달이 필요했고 이러한 가운데 경제력과 군사력을 키워온 미국이 연합국으로 참전하여 미국의ㅣ 역할이 부상하였다 최강대국으로 자리잡아갔다. 아시아에서는 미국에 의해서 문호를 개방하고 메이지 유신으로 서방의 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아시아의 맹주로 성장하였고 중일 전쟁을 장기간 치러면서 경제적 자금이 필요하여 미국을 공격하여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지만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진 미국에 의해서 전쟁이 종결되었다.
강대국의 조건으로 경제력과 군사력을 균형있게 지속적으로 비교우위를 유지할 수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교훈이 배울 수 있고, 현대의 시점에서 강대국의 조건으로 경제력과 군사력만으로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추가로 소프트웨어 측면의 국가 구성원의 조직력 충성심과 제도적 시스템 등과 같은 보이지 않는 측면이 강대국의 조건으로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21세기에 들어 중국을 비롯하여 인도 브라질 등이 다시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경제력과 군사력의 가파른 성장으로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지만 국가 시스템과 구성원의 충성도 협동심 지적 수준 외교력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파워가 병행 성장해야 21세기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부와 군사력은 상호 보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