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미쳐서 살았고 정신 들어 죽은 돈키호테가 남기는 메시지
[고전 소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 스페인의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장편 소설. 1547년에 출생하여 1616년에 사망한 세르반테스가 통속적인 기사소설을 응징하기 위해 1605년에 출간한 장편 소설 <돈키호테>의 스페인어판 원전의 감흥을 적확하게 되살려낸 완역본이다. 반종교개혁운동과 합스부르크 절대왕조의 통치 아래 있던 스페인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쓸 수 없었던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의 광기를 통해 당시 사회를 교묘하게 비판하면서 종교와 연애의 자유, 계층 간의 평등, 정의로운 재판, 등을 꿈꾸었다. 세계 문학사상 최초로 소설 속의 ''인간''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이상주의적 인물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적 인물 산초 판사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냉철하게 묘사해내었다.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에서 주위의 시선과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는 소설이다. 또한 19세기 삽화가 구스타프 도레의 삽화가 소설 곳곳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 (1547~1616)
스페인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극작가·시인.
1547년 스페인의 가난한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 교육을 거의 받은 적이 없으나,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가 기억하는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레판토 해전에 참가한 후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르네상스 말기의 문화에 심취했으며, 1575년 본국으로 귀국하던 도중 해적들에게 습격을 당해 5년간 노예생활을 했다. 1585년 처녀작 『라 갈라테아』 이후, 1605년 출간한 『돈키호테』 1편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그 이후 『돈키호테』 2편, 『모범소설집』(1613), 『파르나소에의 여행』(1614), 『여덟 편의 희극과 여덟 편의 막간극』(1615)을 출간했으며, 셰익스피어와 같은 날인 1616년 4월 23일, 마드리드에서 사망하였다.
세르반테스는 그 시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소설의 다양한 형식을 집결하여 문체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개방식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훌륭한 걸작을 만들어냄으로써 유럽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돈키호테] 미쳐서 살았고 정신 들어 죽은 돈키호테가 남기는 메시지
세르반테스의 오래된 소설, 고전이지만
미래 (현대 사회)를 예견한 책이었던것 같다.
물질에 지배되고 있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급박하고 바쁘게 살면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메세지를 주는게 아닌가 한다.
Don Quijote de la mancha, 세르반테스의 사실주의적 소설은 시간을 거슬러서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이유가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과 동일한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고 하는데, 아마 그 사실은 지금 뿐 아니라 앞으로도 같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열린 소설, 반면 모호하기 때문에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독자의 선택과 결정에 맡긴 참으로 앞서나간 책이 아닐까 한다.
요즘 소설도 이러한 결말과 구성을 갖기 힘든데 그 시기에도 이러한 앞선 플롯으로 구성된 책을 쓴 세르반테스는 분명 시대를 앞서나간 사람이 아닐까. 작품 자체도, 구조도 그렇고. 위대한 작가는 그래서 다른게 아닐까?
미겔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1616)는 스페인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며 시인이다. 세르반테스는 그 시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소설의 다양한 형식을 집결하여 문체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개방식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훌륭한 걸작을 만들어냄으로써 유럽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서사시를 제외한 모든 주요 문학 장르에 손을 대며 생이 다할 때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그치지 않았다.
세르반테스는 1547년 9월 29일, 에스파냐의 수도 마드리드 인근의 알칼라 데 에라레스에서 태어났다. 스페인의 가난한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 교육을 거의 받은 적이 없으나,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가 기억하는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레판토 해전에 첨가한 후 이탈이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르네상스 말기의 문화에 심취했다.
세르반테스의 어린 시절에 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예수회 계열의 학교를 다니면서 인문 교육을 받았으리라 추정될 뿐이다. 그가 19세 때인 1566년에 쓴 소네트가 최초의 창작으로 여겨지며, 1568년에 사망한 여왕 이사벨 1세를 추모하는 공동 작품집에 시 몇 편을 썼다고도 전한다.
04.돈키호테의 가치 - 열린소설 ***인간적인 글쓰기의 표본 돈키호테 *인간성의 고갈과 자우스런 삶에대한 염원 - 돈키호테 탄생 *세계 최초 근대소설 *돈키호테의 특징 - 인간적인 글쓰기의 표본 ***돈키호테를 보는 소설가의 견지 *오늘날의 소설 - 작가가 전지전능한 신의 견지를 가짐 *말 - logos(논리) *신의 .....말 - Logos(성서) *소설가는 소설 속 인물 창조-> 세르반 테스로부터 시작되고 부정되었다. *세르반테스는 전지전능한 작가는 있을 수 없다. ***돈키호테는 열린 소설 *독자에게 열려있다 - 독자는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다. *돈키호테 - 전지 전능한 신의 견지의 포지션을 버린 소설 *세르반테스는 돈키호에의 두번째 작가이며 의붓아버지라고 스스로 평하고 있다. *독자들도 마음대로 새로써서 돈키호테 작가가 될수있다. *세르반케스 본인이 쓴 이야기 외에도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음을 열어 놓았다. ==> '카프카', '엔리제임그' : 전지전능한 작가의 견지를 버림 ***돈키호테 소설의 재발견 *독자의 상상력으로 재구성 할 수 있도록 열어 두었음 *비스카랴인과 싸움이 붙은 돈키호테 장면 ;종이가 없다 - 라만차의 어느 역사책을 읽던 세르반테스 *소설 속 작가만 해도 4명 1)라만카의 역사책 2)아랍작가 - 시데 아메테 베넨헨리 3)아랍어를 아는 번역자 4)그것을 적어 쓴 세르반테스 *소설 전개되면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서로 죄를 떠넘김 -작가들의 연쟁이 심한 대목 - 몬테시노스 동굴로 들어간 시간 ->독자가 알아서 해석해 달라고 결론 ***인간적 소설가의 모습 *작중인물 사실 여부에 어느 판단에도 가담하지 않는 세르반테스 ->겸손한 세르반테스 *현명한 독자에게 상상과 추측에 맡기는 소설가의 태도-> 열린소설 *인간적인 소설가의 모습 *21세기 소설가들이 가져야 하는 자질 -> 성실성, 진실성, 겸손함 *돈키호테 소설의 특징 -> 모호성(열림소설)
04.돈키호테의 가치 - 열린소설 ***인간적인 글쓰기의 표본 돈키호테 *인간성의 고갈과 자우스런 삶에대한 염원 - 돈키호테 탄생 *세계 최초 근대소설 *돈키호테의 특징 - 인간적인 글쓰기의 표본 ***돈키호테를 보는 소설가의 견지 *오늘날의 소설 - 작가가 전지전능한 신의 견지를 가짐 *말 - logos(논리) *신의 말 - Logos(성서) *소설가는 소설 속 인물 창조-> 세르반 테스로부터 시작되고 부정되었다. *세르반테스는 전지전능한 작가는 있을 수 없다. ***돈키호테는 열린 소설 *독자에게 열려있다 - 독자는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다. *돈키호테 - 전지 전능한 신의 견지의 포지션을 버린 소설 *세르반테스는 돈키호에의 두번째 작가이며 의붓아버지라고 스스로 평하고 있다. *독자들도 마음대로 새로써서 돈키호테 작가가 될수있다. *세르반케스 본인이 쓴 이야기 외에도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음을 열어 놓았다. ==> '카프카', '엔리제임그' : 전지전능한 작가의 견지를 버림 ***돈키호테 소설의 재발견 *독자의 상상력으로 재구성 할 수 있도록 열어 두었음 *비스카랴인과 싸움이 붙은 돈키호테 장면 ;종이가 없다 - 라만차의 어느 역사책을 읽던 세르반테스 *소설 속 작가만 해도 4명 1)라만카의 역사책 2)아랍작가 - 시데 아메테 베넨헨리 3)아랍어를 아는 번역자 4)그것을 적어 쓴 세르반테스 *소설 전개되면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서로 죄를 떠넘김 -작가들의 연쟁이 심한 대목 - 몬테시노스 동굴로 들어간 시간 ->독자가 알아서 해석해 달라고 결론 ***인간적 소설가의 모습 *작중인물 사실 여부에 어느 판단에도 가담하지 않는 세르반테스 ->겸손한 세르반테스 *현명한 독자에게 상상과 추측에 맡기는 소설가의 태도-> 열린소설 *인간적인 소설가의 모습 *21세기 소설가들이 가져야 하는 자질 -> 성실성, 진실성, 겸손함 *돈키호테 소설의 특징 -> 모호성(열림소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엉뚱한 소설이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무한한 풍자와 상상력을 발휘해주는 소설이다. 또한 남자라면 가금 행동하고 싶은 정의감을 나타낸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내면에 대한 진솔함이다.
돈키호테는 미쳤는가? 미치지 않았는가? 그것은 정말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그동안 너무 물질에 얽매여 살아간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아니면 물질적으로 변해가는 인간에 대한 풍자- 돈키호테는 진지하면서도 엉뚱하게 질문하고 있는 듯하다. 그가 사랑하는 여자는 결코 외모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아할 수 없지만 그는 당당히 말하고 있다. " 왜 우리는 보이지도 않는 신을 믿으면서, 눈으로 보이는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가?" 결국 세르반테스 돈키호테에서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 풍자로서 꾸짖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과연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너무 신경 쓰는 것이 아닌가? 자기 자신의 내면을 충실히 하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반성해 본다.
05.돈키호테의 가치 - 깊은 사실주의 문학 ***돈키호테의 모호성 *라만차의 어느 곳 내 그이름은 기억하고 싶진 않지만 -라만차 사람은 누구나 내 고향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모호성 - 인간적 매력 *불명확성 - 식당과 옷 묘사는 자세하지만 풍경이나 가구는 대충 넘어감 *세르반테스는 신의 견지가 아닌 인간적 견지에서 글을 썼다. ***세르반테스가 추구했던 사실주의 * 소설의 원동력 ; 1) 재미있다. 2) 모호하다. *모호성과 재미가 유도하는 깊은 사실주의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 너머의 진실을 끝없이 궁굼해 하며 접근하는 현실인식 시야를 자극한다. *깊은 사실주의 - 신이 아니니까 정확하게 모호하게 묘사하는 것 ***자유 *자유로운 소설학 - 소설가도 자유롭고, 읽는 이도 자유롭게 *돈키호테 - 1권은 죽기 10년전 출간 - 2권 끝내고 6개우러 후 세르반테스 죽음 *세르반테스의 건망증 - 실수 - 똑같은 인물의 이름이 계속 바뀜 *작가의 건망증과 실수가 또 다른 재미와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1권) 금괴 발견해서 산초에게 보관하라고 했는데 그 후 금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음 *2권)"작가도 모르게 아내에게 갖다 주었다" ***실수의 미학 *실수, 건망증:인간적, 자유로움, 겸손 ==>깊이있는 사실주의 기법 탄생 *쿠바 작가 알에호 까르벤띠에르 - 마술적 사실주의 대가 "돈키호테는 최초의 소설이면서 마지막 소설이다" *소설가의 역할 -> 재미와 궁굼증 유발 *돈키호테는 독자나 작가의 마음속 신에게 확실란 사실은 무엇인가를 해석하고 볼수있게 하는 자유를 할애하는 소설이다. 때문에 모든 소설가의 경전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