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읽기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능선 정동윤
2014. 2. 21. 09:49
[고전 소개]
도가학파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인 노자가 창시한 이후, 중국의 문화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노자는 중국 고유의 종교인 도교에서 교주로 받아들여졌고, 그의 사상은 도교 사상의 이론적 기초가 되었다.
이 책은 노자와 그의 철학이 담겨 있는 ''''''''도덕경''''''''을 풀이하였다. <노자서>라고도 불리는 이 책은 상편 37장, 하편 44장으로 총 81장이다. 간단한 운문체의 문장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마치 잠언(箴言)이나 주문(呪文)을 엮어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저자] 노자 (약 BC 571~BC 472)
중국 춘추 시대의 사상가이며, 도가의 시조이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 또는 백양(伯陽). 주나라 수장실사로 있다가 난세를 피해 함곡관에 이르자 그곳 영 윤희가 도를 물으매 오천여언 즉, <노자 도덕경>을 지어주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생몰 연대와 심지어 실재 인물 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부국강병이란 군대의 힘이 강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나라이다. 부국강병의 나라에서는 더 강해지고 더 부유해지는 것만을 바란다. 부국강병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배제하는 딱딱한 사고만 유지한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가 필요하다. 강하고 큰 것만을 따지면 아래에 위치하지만 상항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 위에 위치"하게 된다. 부드러움은 상황에 따라서 유연한 것이고, 딱딱함은 변화를 모르는 것이다.세상에는 물보다 부드러운 것은 없지만 공격이 아무리 굳세고 강하게 하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 약한 것이 강한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긴다. 세상사람들은 모르지 않으면서도 그걸 옮기지 못한다.(노자78장)물은 가지 못하는 곳이 없다. 모든 곳을 갈 수 있다. 물은 드러움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을 상징한다. 즉 上善若水이다.
소국과민 즉 작은 나라에 적은 백성일 경우 상황에 따른 유연함이 가능하다. 柔와 弱이 굳셈(剛이나 강함(强)에 비해서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부국강병이란 군대의 힘이 강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나라이다. 부국강병의 나라에서는 더 강해지고 더 부유해지는 것만을 바란다. 부국강병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배제하는 딱딱한 사고만 유지한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가 필요하다. 강하고 큰 것만을 따지면 아래에 위치하지만 상항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 위에 위치"하게 된다. 부드러움은 상황에 따라서 유연한 것이고, 딱딱함은 변화를 모르는 것이다.세상에는 물보다 부드러운 것은 없지만 공격이 아무리 굳세고 강하게 하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 약한 것이 강한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긴다. 세상사람들은 모르지 않으면서도 그걸 옮기지 못한다.(노자78장)물은 가지 못하는 곳이 없다. 모든 곳을 갈 수 있다. 물은 드러움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을 상징한다. 즉 上善若水이다.
소국과민 즉 작은 나라에 적은 백성일 경우 상황에 따른 유연함이 가능하다. 柔와 弱이 굳셈(剛이나 강함(强)에 비해서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문] 노자가 살던 당시의 시대정신과 노자가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시했던 사상을 '물(水)'과 비유하여 설명하시오.
[답] 노자가 살던 당시 중국은 주나라의 봉건제도가 해체되어감에 따라 수많은 나라로 분열되어 상쟁하던 춘추전국시대(BC770~221)이었다. 이 시대에는수많은 작은나라가 큰나라에 점차 합병되어 중앙집권적 집권국가를 형성해 나가던 이른바 약육강식의 시대로서 다른나라에 병합되지 않으려면 나라경제를 튼튼히하여 강력한 군비를 갖추는 부국강병책이 바로 시대정신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자는 부국강병책만으로는 당시 세상의 근본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나라가 작고 백성이 적은나라(小國 寡民)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작고 부드러운 것이 크고 강한 것에 비하여 유연성이 크고 항상 변화하는 사물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있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그 실례로서 부드러움으로서 모든 것을 이기는 물이야 말로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즉 노자 76장에서 노자는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 莫之能勝, … 弱之勝强,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천하막유약어수, 이공견강자, 막지능승, … 약지승강, 유지승강, 천하막부지, 막능행.) 세상에서 물보다 부드러운 것은 없지만 공격이 아무리 굳세고 강하게 하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긴다.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 않으면서도 그걸 옮기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한마디로 "상선약수(上善若水 : 부드러운 물이 모든 것을 이긴다)라고 요약하여 표현하였다.
[문] 노자가 살던 당시의 시대정신과 노자가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시했던 사상을 '물(水)'과 비유하여 설명하시오.
[답] 노자가 살던 당시 중국은 주나라의 봉건제도가 해체되어감에 따라 수많은 나라로 분열되어 상쟁하던 춘추전국시대(BC770~221)이었다. 이 시대에는수많은 작은나라가 큰나라에 점차 합병되어 중앙집권적 집권국가를 형성해 나가던 이른바 약육강식의 시대로서 다른나라에 병합되지 않으려면 나라경제를 튼튼히하여 강력한 군비를 갖추는 부국강병책이 바로 시대정신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자는 부국강병책만으로는 당시 세상의 근본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나라가 작고 백성이 적은나라(小國 寡民)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작고 부드러운 것이 크고 강한 것에 비하여 유연성이 크고 항상 변화하는 사물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있기 때문이라 는 것이다. 그 실례로서 부드러움으로서 모든 것을 이기는 물이야 말로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즉 노자 76장에서 노자는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 莫之能勝, … 弱之勝强,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천하막유약어수, 이공견강자, 막지능승, … 약지승강, 유지승강, 천하막부지, 막능행.) 세상에서 물보다 부드러운 것은 없지만 공격이 아무리 굳세고 강하게 하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긴다.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 않으면서도 그걸 옮기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한마디로 "상선약수(上善若水 : 부드러운 물이 모든 것을 이긴다)라고 요약하여 표현하였다.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무위;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아니라, 흐름대로 따라가는 것 객관적인 흐름에 맞춰가는 것, 일의 결과로부터 자유로움을 의미
무위;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아니라, 흐름대로 따라가는 것 객관적인 흐름에 맞춰가는 것, 일의 결과로부터 자유로움을 의미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천지도:하늘은 고통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한다. 인지도:사람은 남는 사람에게 보태준다. 나라는 주어를 낮추고, 공적을 모두에게 돌리자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사물은 끊임없이 변한다 부드러움은 생명의 상징, 딱딱함은 죽음의 상징 강한 것은 아래에 자리하고 유약한 것은 위에 자리한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긴다. 상선약수 소국과민
사물은 끊임없이 변한다 부드러움은 생명의 상징, 딱딱함은 죽음의 상징 강한 것은 아래에 자리하고 유약한 것은 위에 자리한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긴다. 상선약수 소국과민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절대 무 한정할 수 없다 크다라는 것을 말한다 한정 지을 수 없는 것 유는 이로움을 주지만 무가 있기 때문에 유의 쓰임을 만들 수 있다. 유를 버리는 것이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없음이 있음이 있게하는 원인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자연 저절로 그러하다. 스스로 그러하다. 물 흐르듯이 진행되어 가는 모습, 인위적이 아님 천지불인 천지와 성인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지는 저절로 그렇게 굴러간다. (도법자연) 모든 사람의 방향성
자연 저절로 그러하다. 스스로 그러하다. 물 흐르듯이 진행되어 가는 모습, 인위적이 아님 천지불인 천지와 성인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지는 저절로 그렇게 굴러간다. (도법자연) 모든 사람의 방향성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길 머리 생각하는 바 목표 말하다 이끌다 방법 길 이치 원리근원 이름 한 존재와 다른 존재와의 구별 한정된 세계를 넘어 보편적이고 공정한 것을 찾아가야 함
[노자] 상대주의와 무위가 빚어내는 자유와 평화의 세상
춘추오패 진제오월초 전국칠웅 진한위조연제초 중앙집권적 관료국가 양육강식의 시대 부국강병 시대정신 근본적 문제를 해결못함 소국과민 나라가 작고 백성이 적은나라 반대되는 새로운 사상 자족적 세계지향 도구사용억제 생명중시 민간 풍속의 존중 불간섭 소의 만족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