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읽기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능선 정동윤
2014. 2. 21. 10:17
[고전 소개]
유교 경전의 하나로,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더불어 사서(四書)라고 불렸는데, 송(宋) 나라 때 주희(朱憙)가 ≪예기(禮記)≫ 49편 중에서 ≪대학≫과 ≪중용≫을 떼어내어 ≪논어≫ㆍ≪맹자≫와 함께 사서라고 이름 붙인 데서 연유하였다.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작이라는 설과 진한(秦漢) 시대의 어떤 사람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설, 그리고 자사의 저본을 바탕으로 후세의 학자들에 의해 가필되어 완성된 것이라는 설 등이 있어 아직 유력한 정설이 없다. ≪중용≫을 흔히 유교의 철학개론서라 일컫는데, 그 이유는 유교의 철학적 배경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 원성왕 4년(788)에 관리등용법인 독서삼품과(讀書三品科)를 태학(太學)에 설치할 때 그 과목 중에 ≪예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삼국 시대에 ≪예기≫의 한 편으로서 ≪중용≫을 접하게 된 것으로 추측되며, 그 뒤 고려 말 정주학(程朱學)을 수용한 이후에는 사서의 하나로 ≪중용≫을 매우 존숭하기에 이르렀다. 권근(權近)은 사서에 구결(口訣)을 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모든 유학자들이 ≪중용≫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성리학이 바로 ≪중용≫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중용이란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꼭 알맞은 것이 중(中)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일정하고 바른 것이 용(庸)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도이고 '용'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켜야만 할 일정한 원리인 것이다. 또한 이때의 '중용'이란 단순히 중간이란 뜻이 아니라 어떤 경우이건 그때그때 각 개인마다 가장 알맞고 모든 일에 가장 적절한 도리, 그것이 '중용'인 것이다. 얼핏 판단하기에 '중용'의 도는 가장 쉬운 길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상당한 덕(德)의 수양이 없이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매우 힘든 도인 것이다.
중용의 경구 가운데 가장 마음에 남는 경구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자기를 바르게 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아니하면 곧 원망함이 없을 것이니
上不怨天
위로는 하늘을 원망치 아니하며
下不尤人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치기 마련이다. 그럴 대 마다 조상을 탓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주변 사람을 허물하면 결국 그 역경과 고통은 더욱 나을 힘들게 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잘못을 결국 나에게 있다는 생각은 아름답다.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는 것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진정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중용이란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꼭 알맞은 것이 중(中)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일정하고 바른 것이 용(庸)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도이고 '용'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켜야만 할 일정한 원리인 것이다. 또한 이때의 '중용'이란 단순히 중간이란 뜻이 아니라 어떤 경우이건 그때그때 각 개인마다 가장 알맞고 모든 일에 가장 적절한 도리, 그것이 '중용'인 것이다. 얼핏 판단하기에 '중용'의 도는 가장 쉬운 길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상당한 덕(德)의 수양이 없이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매우 힘든 도인 것이다.
중용의 경구 가운데 가장 마음에 남는 경구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자기를 바르게 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아니하면 곧 원망함이 없을 것이니
上不怨天
위로는 하늘을 원망치 아니하며
下不尤人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치기 마련이다. 그럴 대 마다 조상을 탓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주변 사람을 허물하면 결국 그 역경과 고통은 더욱 나을 힘들게 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잘못을 결국 나에게 있다는 생각은 아름답다.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는 것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진정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중용이란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꼭 알맞은 것이 중(中)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일정하고 바른 것이 용(庸)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도이고 '용'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켜야만 할 일정한 원리인 것이다. 또한 이때의 '중용'이란 단순히 중간이란 뜻이 아니라 어떤 경우이건 그때그때 각 개인마다 가장 알맞고 모든 일에 가장 적절한 도리, 그것이 '중용'인 것이다. 얼핏 판단하기에 '중용'의 도는 가장 쉬운 길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상당한 덕(德)의 수양이 없이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매우 힘든 도인 것이다.
중용의 경구 가운데 가장 마음에 남는 경구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자기를 바르게 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아니하면 곧 원망함이 없을 것이니
上不怨天
위로는 하늘을 원망치 아니하며
下不尤人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다봄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치기 마련이다. 그럴 대 마다 조상을 탓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주변 사람을 허물하면 결국 그 역경과 고통은 더욱 나을 힘들게 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잘못을 결국 나에게 있다는 생각은 아름답다.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는 것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진정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중용이란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꼭 알맞은 것이 중(中)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일정하고 바른 것이 용(庸)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도이고 '용'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켜야만 할 일정한 원리인 것이다. 또한 이때의 '중용'이란 단순히 중간이란 뜻이 아니라 어떤 경우이건 그때그때 각 개인마다 가장 알맞고 모든 일에 가장 적절한 도리, 그것이 '중용'인 것이다. 얼핏 판단하기에 '중용'의 도는 가장 쉬운 길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상당한 덕(德)의 수양이 없이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매우 힘든 도인 것이다.
중용의 경구 가운데 가장 마음에 남는 경구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자기를 바르게 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아니하면 곧 원망함이 없을 것이니
上不怨天
위로는 하늘을 원망치 아니하며
下不尤人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다봄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치기 마련이다. 그럴 대 마다 조상을 탓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주변 사람을 허물하면 결국 그 역경과 고통은 더욱 나을 힘들게 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잘못을 결국 나에게 있다는 생각은 아름답다.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는 것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진정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중용"이란 개념은 지적인 덕으로 프로네시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덕에 해당되는 개념이다. 관후나 절제, 용기 패기 등과 같은 도덕적인 덕들을 다루는 것이다. 중용이라는 것은 양극단의 도덕적 품성들 사이의 중간을 의미한다고 본다. 즉 보편적인 행동의 기준이 아니라, 특정한 공식이나 법칙이 없이 귀납적인 방식으로 개인의 도덕적 감정에 따라 해야 하는 개인 판단의 도덕적 능력이다.
중용의 경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경구로는 "유천하지성능화(唯天下至誠能化)"로 그 뜻은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이라야 능히 화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사람을 교화 시키때 자식 또는 제자, 동료, 선후배 등을 상대로 본인의 생각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는 설득이나 설명, 실례를 들면서 지성과 감성을 담고 지극 정성을 다해야 한다. 상대방을 대할때 항상 본인의 자세를 낮추고, 상대방의 이야기나 생각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며 설득하다면 내가 하고자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수 있으리라 본다.
"중용"이란 개념은 지적인 덕으로 프로네시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덕에 해당되는 개념이다. 관후나 절제, 용기 패기 등과 같은 도덕적인 덕들을 다루는 것이다. 중용이라는 것은 양극단의 도덕적 품성들 사이의 중간을 의미한다고 본다. 즉 보편적인 행동의 기준이 아니라, 특정한 공식이나 법칙이 없이 귀납적인 방식으로 개인의 도덕적 감정에 따라 해야 하는 개인 판단의 도덕적 능력이다.
중용의 경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경구로는 "유천하지성능화(唯天下至誠能化)"로 그 뜻은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이라야 능히 화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사람을 교화 시키때 자식 또는 제자, 동료, 선후배 등을 상대로 본인의 생각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는 설득이나 설명, 실례를 들면서 지성과 감성을 담고 지극 정성을 다해야 한다. 상대방을 대할때 항상 본인의 자세를 낮추고, 상대방의 이야기나 생각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며 설득하다면 내가 하고자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수 있으리라 본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중용이란 양쪽의 생각이나 이념등을 가운데를 중심으로 모아서 조화를 이루어 포용하는 것으로 대립되는 두가지 일에서 어느쪽도 치우치지 않는 제도적이고 형식적인 중도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중용에 보면 정기이불구어인즉무원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뜻은 자기를 바르게하고 남에게 어떤것을 요구하지 아니하면 곧 원망함이 없다라는 뜻이며 상불원천은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이며, 하불우인은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자기가 기대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 경우 그 결과에 대해 고민하고 연연해서 하늘을 탓하면서 운명을 비관하거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억울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마음만 아플뿐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경우 자기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고 더욱 더 자기자신을 관리하고 발전시켜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본인은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1. 중용의 중(中)이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으며,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는 것을 일컫는 것이고, 용(庸)이란 떳떳함[平常]을 뜻하는 것으로 언제나 중(中)을 지키는 역동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중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때와 상황에 맞게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기울어지지 않는 것이다.
2. 愚而好自用 賤而好自專
어리석다는 것을 모르고 스스로는 쓸모 있는 사람이라 여기는 사람, 즉 자기 자신의 무능, 무지, 부족함을 깨우치지 못하고 남 앞에서 잘난 체 하기를 좋아하며,
천(賤)하면서도 자기 자신만이 중요하다고 여기며 학문, 생각, 인격 등이 천박(淺薄)하면서도 스스로는 제일 중요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옛 말에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말이 있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아는 척, 있는 척을 하며 타인보다 자신이 월등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직 안에서 조금 알고 있는 지식으로 많은 걸 알고 있는 것처럼 눈속임을 자행하고, 겸양의 미덕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자신보다 앞선 사람을 보면 분노의 감정을 감추질 못하고 표출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삶을 누리려면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그 배움에는 길[道]이 있고 길은 바로 본성(本性)에 바탕하며, 본성은 태어나면서 저절로 갖추어진 것이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1. 중용이란 무엇인가?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작이라 알려졌다.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에 있는 <중용편(中庸篇)> 이 송(宋)나라 때 단행본이 된 것으로,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리고 있으며, 송학(宋學)의 중요한 교재가 되었다.
여기서 ‘中’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 ‘庸’이란 평상(平常)을 뜻한다. 인간의 본성은 천부적(天賦的)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본성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본성을 좇아 행동하는 것이 인간의 도(道)이며, 도를 닦기 위해서는 궁리(窮理)가 필요하다. 이 궁리를 교(敎)라고 한다. 《중용》은 요컨대 이 궁리를 연구한 책이다. 즉 인간의 본성은 한마디로 말해서 성(誠)일진대, 사람은 어떻게 하여 이 성으로 돌아가는가를 규명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편 주자(朱子)는 《중용장구(中庸章句)》라고 하는 주석서(注釋書)를 지었는데, 여기서 주자는 자사가 도학(道學)의 전통을 위해 《중용》을 썼다고 말하였다.
2. 가장 마음에 남는 중용의 경구는?
"중용의 도는 부부에서 출발한다." 가장 비근하고 친근한 기거와 교제, 일과 놀이를 의미로 승화시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렵다. 그래서 "높은 지위와 많은 재물을 사양할 수도 있고, 흰 칼날을 맨발로 밟기는 쉬워도 중용을 지키기는 정말 어렵다." 이쯤에서 다들 묻는다. 그런데 그 중용이란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고. 유학은 공자 이래 그 핵심을 충서(忠恕), 즉 '동정'과 '배려'로 요약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길은 이 상호성의 원리를 생명이 다할 때까지, '짚신이 헤어져서 더 이상 신을 수 없을 때까지' 밀고 나가는 영웅적 도정이다.
1. 중용이란 무엇인가?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작이라 알려졌다.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에 있는 <중용편(中庸篇)> 이 송(宋)나라 때 단행본이 된 것으로,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리고 있으며, 송학(宋學)의 중요한 교재가 되었다.
여기서 ‘中’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 ‘庸’이란 평상(平常)을 뜻한다. 인간의 본성은 천부적(天賦的)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본성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본성을 좇아 행동하는 것이 인간의 도(道)이며, 도를 닦기 위해서는 궁리(窮理)가 필요하다. 이 궁리를 교(敎)라고 한다. 《중용》은 요컨대 이 궁리를 연구한 책이다. 즉 인간의 본성은 한마디로 말해서 성(誠)일진대, 사람은 어떻게 하여 이 성으로 돌아가는가를 규명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편 주자(朱子)는 《중용장구(中庸章句)》라고 하는 주석서(注釋書)를 지었는데, 여기서 주자는 자사가 도학(道學)의 전통을 위해 《중용》을 썼다고 말하였다.
2. 가장 마음에 남는 중용의 경구는?
"중용의 도는 부부에서 출발한다." 가장 비근하고 친근한 기거와 교제, 일과 놀이를 의미로 승화시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렵다. 그래서 "높은 지위와 많은 재물을 사양할 수도 있고, 흰 칼날을 맨발로 밟기는 쉬워도 중용을 지키기는 정말 어렵다." 이쯤에서 다들 묻는다. 그런데 그 중용이란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고. 유학은 공자 이래 그 핵심을 충서(忠恕), 즉 '동정'과 '배려'로 요약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길은 이 상호성의 원리를 생명이 다할 때까지, '짚신이 헤어져서 더 이상 신을 수 없을 때까지' 밀고 나가는 영웅적 도정이다.
[중용] 치우침이 없는 평상의 도리를 담은 유교 경전
(1) 전체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평상적인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행하는 것입니다.
(2) 군자지도사 중 "소구호자 이사부"가 기억에 남습니다. 자식에게 요구하는 바와 같은 마음으로 아버지를 섬기라는 뜻으로 인간관계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바를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내용입니다. 역지사지란 말도 떠올려지고, 국민과 국가에 관한 케
(1) 전체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평상적인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행하는 것입니다.
(2) 군자지도사 중 "소구호자 이사부"가 기억에 남습니다. 자식에게 요구하는 바와 같은 마음으로 아버지를 섬기라는 뜻으로 인간관계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바를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내용입니다. 역지사지란 말도 떠올려지고, 국민과 국가에 관한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