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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응전

능선 정동윤 2015. 2. 20. 06:42

 

도전과 응전/정동윤

 

주어진 삶에 충실했기에

내가 가는 길은 내가 결정하였다.

설령 잘못된 길이라 하여도

후회와 비탄에 잠기지 않았다.

내가 판단한 결과이었기에.

 

최악의 상황에 몰려 있어도

나는 물러 서거나 굽히지 않았다.

곤란과 역경의 순간에도

비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를 지킨 신념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