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길(山 능선)
서울 즐기기
능선 정동윤
2019. 5. 18. 12:39
서울 즐기기
서울 거닐다.
오늘은 전철 4호선 종점
오이도에 다녀왔다.
★★★
나는 이런 눈으로 서울을 골라 본다.
1. 서울의 오래된 보호수 곁으로
2. 도시숲, 아름다운 공원 거닐기
3. 전철의 종점에서 길을 찾는다
★버스도 종점이 있다
4. 한강의 다리가 끝나는 곳에서.
5. 역사의 중심, 고궁 나들이
6. 서울의 지성, 박물관 탐방
7. 대통령이 심은 나무들
8. 지자체의 랜드마크 알기
9. 서울의 문학 시비를 찾아서
10. 서울의 산성을 돌아본다.
11.걷기 좋은 길
★★★
서울 걷기
서울역에서 삼십 분이면
북한산에 닿고
서울역에서 지하철 한 번 타면
바닷가 오이도에 닿는다.
가을이 왔다고 한다.
첫 서리 소식도 들린다.
지금보다 조금 더 깊은 가을에
입기 좋은 겉옷을 입고
이름만 섬인 4호선 종점
오이도행 전철을 탔다.
햇살 좋은 바닷가 방파제
괭이갈매기 앓는 소리와
잔잔히 물결치는 파도
수평선 위로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멍게비빔밥 점심.
선사유적공원의 산책
패총 박물관
억새숲
산수유 붉은 열매와
늦게 핀 병꽃나무 붉은 꽃
좀 유치하게 만들어진 선사유적지
버스로 30-2 전철역으로.
오늘은 바다
낼은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