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市 능선)

멋있어요, 쌤

능선 정동윤 2019. 5. 19. 19:42

멋있어요, 쌤

 

 

어디서 이런 소리가 들린다

어떤 글의 댓글에서도.

가벼운 인사말이지만

곰곰 생각해 본다.

멋있다는 말,

멋이란 "차림새, 행동, 됨됨이가

세련되고 아름다운 것"

또는 "고상한 품격과 운치"

그런 것 아닌가?

가끔 그런 소리가 들리면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나도 그런 소리 듣고 싶다

멋진 사람보다

멋진 삶을 사는 사람이,

눈이나 머리보다

안목과 가슴으로

풍경을 보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