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詩 능선)
고백/최문자
능선 정동윤
2011. 8. 26. 15:45
고백/최문자
향나무처럼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제 몸을 찍어 넘기는 도낏날에
향을 흠뻑 묻혀주는 향나무처럼
그렇게 막무가내로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