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오동나무 배
검색하기내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

청노루/박목월

능선 정동윤 2011. 8. 24. 16:14

청노루/박목월

 

 

머언산 청운사

낡은 기와집

 

산은 자운산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구비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블로그 정보

오동나무 배

삶의 필수품이 확보되었으면 불필요한 것을 더 얻으려 애쓰지 말고, 남은 삶을 짧게 짧게 나누어 행복한 모험을 감행하자.

구독하기
오동나무 배, 블로그 홈

이 블로그 인기글

  • [백년 동안의 고독] 남미 혼돈의 역사가 담긴 마술적 사실주의 문학
  • 상주 호국길
  • 새 소리
  • 낡은 집/이용학
  • [데미안] 하나의 세계를 깨고 만나는 새로운 자아
  • [이백시선] 술과 달을 노래한 시의 신선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팔탄면
  • 우리말 사랑 4/서정홍
댓글수0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