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란 이름은 나무가 내어 놓는 향내 때문에 붙었다. 대부분의 나무에서 향기가 좋다 하면 백리향처럼 꽃향기가 유별나거나 모과나무처럼 과실이 향기로운 경우를 가리키지만, 향나무는 목재 자체에서 나는 향기가 특별히 좋다. 향나무의 향기는 구천의 높이까지 간다고 하니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향으로 사실 줄기 뿐 아니라 잎과 수액에서도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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