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읽기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능선 정동윤 2014. 2. 21. 08:03

 

[고전 소개]

중국 4대 기서 중의 하나로 중국 원대의 나관중이 지었다고 알려진 장편 역사소설. 위(魏)·오(吳)·촉(蜀) 3국의 역사에 설화·강담(講談) 등을 섞은 것으로, 웅대한 규모, 수많은 등장인물, 파란만장한 전투 장면 등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역사 소설이다. 오늘날에는 17세기 모종강(毛宗崗)이 다듬은 ‘모본(毛本)’이 정본(定本)으로 여겨지고 있다.

[저자] 나관중

나관중은 중국 산서성 출신으로 강소성과 절강성 지역에서 활동했다. <삼국지>, <수호지>로 이미 일반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희곡작품으로 송나라 초기의 역사를 소재로 한 <조태조용호풍운회>가 있다.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바람직한 삶은 반드시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세계에서만 가능한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숙명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주변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엮여가지 않으면 안되게끔 되어 있는 존재이기 떄문입니다
예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성자이며 인간의 영혼이 다다를 수 있는 궁극의 달인, 자칭 신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었다 라고 하는 것은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삶의 결과 치고는 참으로 혹독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도 십자가에 못박혀 비참하게 죽어가야만 했던 것은 그 역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함꼐 엮여갈 수 밖에 없는 인간이었기 떄문입니다
석가모니는 자기 자신만의 깨달음으로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중생을 제도하고 그들과 함꼐 열반에 이르고자 평생을 바치다 가셨습니다
이는, 자기 혼자만의 완성으로는 모자라며 다른 모든 세상 사람들이 함께 해탈에 다다랐을 떄만이 궁극적인 열반에 이를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바람직한 삶이란,  바람직한 세상을 함께 만들었을 때만이 가능한 어쩌면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말 그대로 이상향에 불과한 건지도 모르겟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내일 당장 죽어도 하루 하루를 후회없이 사는 것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삼고초려

유비가 제갈령의 초옥을 세 번 찾아가 간청해서 제갈량을 군사로 맞아들인 일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나도 회사에서 팀장 역활을 수행하면서
밑에 팀원들을 채용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되는데
어떤 인재는 꼭 우리 부서에 필요한 사람이 있다.
삼고초려 부분에서 내가 느낀 점은
현재 사람의 채용에서 우선시 하는 부분은
금전적인 보상에 초점을 맞춰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유비는 제갈량을 데리고 오면서
겸손한 태도와 간곡한 성의를 보임으로서
당사자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데리고 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할수도 있지만
나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도록
항시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혹시 내가 이직하는 경우가 발생했을때도
나를 제갈량처럼 생각하고 대우해 주는 분 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그러면 유비가 제갈량을 데리고 와서 촉을 일으켜 세웠듯이
나도 우리 부서 더 크게 나아가 우리 회사에서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 할수 있을 것 같다.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삼국지연의를 통한 현대인이 느끼는 교훈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다.
우선 본인의 삶을 엄격히 관리하여 충분한 능력을 구비하여야 하며, 이에 자신의 포부를 펼쳐나갈  기회와 인재를 확보하는 대인관계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않는 불변의 진리는 인간사회는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강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정당한 명분과 조직을 하나로 총화시킬 수 있는 리더로서의 강인한 능력이 요구된다. 조직의 리더로서 포용과 추상같은 엄격함을 동시에 갖춰 시대에 앞서 나가는 사람이 되야된다고 사료된다. 조직사회에서 리더가 자신만의 고집 또는 아집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언제가는 분명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부하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용병술과 필요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판단력이 리더에게 요구된다. 험난한 경쟁사회에서 생존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므로 항상 준비된 사고와 부단한 노력,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이 모든것들이 한 가지에 모아진 것이 삼국지연의라 여겨진다. 항상 겸손하면서도 자신에게는 엄격한 사람, 타인에게 신뢰를 받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 인생이라 판단된다. 끝.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를 통해서 현재 나의 삶에 적용하여 바람직한 삶이란 무엇일까?

'인간이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간단한 명제속에 깊은 뜻이 있듯이 나와 더불어 우리 모두는 어떻게 살 것인가? 왜 살아야만 하나? 늘 숙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본다.

삼국지연의속에 담겨진 영웅들의 활약과 그들의 처세술을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내가 가정,직장,사회,국가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사람들과 사귀며 세상을 향기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은 끊임없는 노력과 검소, 인내하며 기회를 포착하는 재주, 끊임없이 인재를 아끼고,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지며, 과거를 통해서 현재의 내가 살고 있는 삶이 과연 바람직한 삶인지 숙고하여 현재를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성공이 보이는 미래의 삶을 가꾸어 가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속에 간략하게 내가 적용하여 살고 싶은 바람직한 삶에 인용하였지만,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삼국지연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과정이라고 확신한다.

 

[삼국지연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인생의 교과서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일컫는 말

한나라의 통일로 삼국지의 시작이고, 삼국으로 분열되면서 삼국지는 끝났지만 진나라의 통일 됨.

전형적인 충신의 인물인 관우는 의리와 신의로 후대에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영웅이 되고, 후한말의 동란기에 유비를 만나, 장비와 함께 의형제를 맺고, 평생 그 의를 저버리지 않았음. 적벽전에서 수군을 인솔하여 큰 공을 세움.

연수내용과는 다르게 정리된 문구가 와닿았습니다.
중년의 세대로 살면서 이따금 반성과 그로 인한 교훈이 겹쳐지는 일들이 더러 생깁니다. 자꾸 마음에 걸리고 바람직한 삶을 위한 반성으로 바로 잡아 보는것도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책에서 가장 큰 잘못 중 '잘못한 행동으로 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잊어서는 안될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배우는 기쁨이 생기는 내용입니다.

바람직한 삶이란, 도전의 연속선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기해서는 안될 일을 포기 했을때, 질수 없는 게임을 졌을 때 등등 아픈 결과는 많이 생깁니다.

이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교훈으로 삼아 다시 시행착오를 범하는 어리석음이 없어야 발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