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강우식
초가집 한 채가 사내의 벌떡한 물건으로 서 있다
그녀의 질 속에서는 밤새도록 눈 녹는 소리
앞개울도 힘 좋은 사내와 계집이 어우르는 소리
이 땅의 봄은 참말로 워 하드키 옵디다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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