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하얀꽃,서러운꽃,슬픈꽃 그러나 나는 예쁜꽃 향기로운꽃
봄을 만끽하는 수줍은 꽃,개성이 강한 한국인 닮은 꽃
습지의 올챙이, 숲생태계의 하부조직
조락한 벚꽃 이파리가 올챙이처럼 물위를 돌고 돈다.
먹고 먹히는 숲에서 살아남은 놈들은 더운 여름밤에 또 얼마나 울어댈까
딱총나무처럼 보인다.까맣게 익은 열매를 총알로 하여 대나무총으로 쏜다고들 하는데 ....
이름이 궁금한 노란꽃
때죽나무 꽃이 피었다
주렁주렁 작은 등불처럼 매달렸다.그러나 쪽동백나무보다는 꽃의 숫자가 적다
국수나무가 오솔길 가장자리에 지겨울만큼 많이 피었다.한때 생태계 교란 식물인 서양등골나물로 오해하여
차가운 시선을 보내기도 하였다.내 무식의 소치.
작은 볓처럼 뭉쳐나는 하얀꽃이 조금씩 내 마음을 열게한다.
싸리나무꽃이 조심스럽게 피기시작하였다.
찔레꽃
때죽나무
개옻나무
몰라서 나중에 확인한 결과 개옻나무라는 걸 알았다.
가까이에서 본 개옻나무 이파리
꽃이 필 것 같은 봉우리가 한창 내부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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