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풍경도
익숙해지면 일상이 되고
풍경에 가장 감동하는 순간은
처음 보았을 때,
그래서 우리는 여행으로
그 감동을 찾아
우리 삶을 모두 지고 가려는 것,
혼자 가면
빨리 가고 일찍 도달하며
헤맬 때가 많지만
둘이 가면
멀리 가고 오래가도
외롭지는 않다
여럿이 가면
웃으며 더 멀리 간다.
낯선 곳일수록 더 즐겁다.
"해가 바뀌면
여럿이
오지의 여행길
네팔에
한 보름 정도 가 보자고,
가족도 데리고
친구도 더 불러"
한주가 제안하고
우리 모두가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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