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市 능선)

63회 현충일

능선 정동윤 2019. 5. 19. 15:05

63회 현충일

 

 

국립이천호국원에서

형님을 만난 후

여주 신륵사

세종대왕 영릉

명성왕후 생가를 방문하고

덕평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귀경하였다.

 

이젠 추모일이 슬프지 않다

4년을 넘기고부터

남은 가족들끼리 더 배려하고

자주 어울리며 아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현충일도 설레며 기다린다

 

'귀천'의 끝 구절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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