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市 능선)

나에게 시란?

능선 정동윤 2019. 5. 19. 16:33

나에게 시란?

 

나에게 시란

내 삶을 적시는 의미이며

내 삶을 기름지게하는 노력이며

또 삶의 맛을 내는 양념이다.

 

나의 저쪽 사람들이나

나를 드러내려는 곳이나

내 몸에서 우러나오지 않을 때는

시 다물고 침묵하리라.

'나의 이야기(市 능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리스, 붓꽃  (0) 2019.05.19
오월의 첫날  (0) 2019.05.19
동글동글한 여자  (0) 2019.05.19
느티나무  (0) 2019.05.19
매창을 그리워하다  (0) 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