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詩 능선)

죽편/서정춘

능선 정동윤 2011. 8. 18. 17:04

죽편/서정춘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 년이 걸린다.

'좋아하는 시(詩 능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방울 하나가/강은교  (0) 2011.08.18
가문날/이건청  (0) 2011.08.18
즐거운 편지/황동규  (0) 2011.08.18
성냥/오세영  (0) 2011.08.18
종이 우는데/황금찬  (0)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