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왕에 걸쳐있는 백운산 트레킹 코스 수원~의왕에 걸쳐있는 백운산 트레킹 코스 가을 낙엽은 이별의식을 앞두고 한껏 화려해진다. 수원과 의왕에 걸쳐 있는 백운산(567m) 트레킹 코스는 백운산탐방로 중 비교적 인적이 많지 않고, 단풍나무와 호수길이 어우러져 가을 비경을 즐길 수 있다. 백운산 중턱 단풍길을 걷는 트레킹은.. 여행 정보 2012.12.13
양평 용문사 계곡 양평 용문산을 찾은 탐방객들이 용문사 일주문을 지나 키 큰 소나무들이 울창한 계곡길을 걷고 있다. /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한바탕 '단풍 잔치'가 끝난 계곡은 흑백으로 잦아들고 있었다. 연하고 짙은 농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무와 산, 바위 색깔은 초록이나 단풍의 컬러를 벗어버리.. 여행 정보 2012.12.13
인천 대청도 삼각산 옹진 대청도 삼서 트레일 코스의 절경지 중 하나인 마당바위. 널찍한 완경사의 갯바위 지대로, 손꼽히는 해상 절경이다. / 김승완 영상미디어 기자 서풍받이의 장대(將臺)처럼 튀어나온 조망처에 서자 대륙에서부터 몰아쳐온 북새풍에 갑자기 숨이 턱 막힌다. 겨울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 여행 정보 2012.12.13
상주 호국길 지난 4월에 개통된 경북 상주의 호국길은 모동면 옥동서원을 시작으로 백화산(해발 933m) 옆을 흐르는 구수천(龜水川)을 따라 반야사 옛터에 이르는 5.1km 산길이다. 백화산과 호국길 모두 아직까지 대중적인 관광지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서 자연스러움이 살아 있고, 그래서 끌리는 곳이다... 여행 정보 2012.12.13
울산 [인쇄하기] 울산 장생포에 고래잡이가 성했던 시절 포경선 ‘명신호’의 1등 선원이었다는 김영학(63)씨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큰돌고래를 가리키면서 분수처럼 물을 뿜으며 떼를 지어 이동하는 고래를 쫓던 시절의 옛 추억을 얘기했다. 포경선의 망태에 올라 .. 여행 정보 2012.12.12
봄비 제주 [인쇄하기] 비가 내리는 봄날의 서귀포시 남원읍의 남원 큰엉산책로. 우산을 든 채 깎아지른 직벽의 벼랑을 따라가며 촉촉한 제주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비에 젖어 검게 번들거리는 바위와 푸르게 밀려왔다 흰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가 만들어 내는 운치가 각별하다. 화창한 햇살 .. 여행 정보 2012.12.12
서울 근교 식물원 [인쇄하기] 춘분 하루 전인 지난 19일 찾은 경기 용인시 한택식물원 복수초 군락지. 활짝 피어난 개복수초 근처에서 4가지 복수초 중 가장 아름답다는 제주복수초가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주말쯤 한택식물원에는 복수초가 땅을 노랗게 물들이고 싹을 틔워올린 .. 여행 정보 2012.12.12
충북 단양 [인쇄하기] 유람선에 올라 마치 그림을 감상하듯 올려다보던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옥순봉. 시선을 바꾸고 옥순봉에 올라보면 아래서 볼 때와는 전혀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 깎아지른 암봉의 위용도 위용이지만, 유람선이 미끄러지는 푸른 호수의 물빛과 물 건너편 산자락의 근육질 산세.. 여행 정보 2012.12.12
함평서 담양까지 [인쇄하기] 봄바람에 잔물결이 찰랑이는데 영산강 사포나루에 떠 있는 빈 배 위에 왜가리 한 마리가 정적 속에 앉았다가 푸드덕 날아가고 있다. 400여년 전 이 강물을 따라 호남 사람들의 변혁의 불온한 꿈과 좌절도 함께 흘러갔을 것이다. 그곳에 혁명과 열망이, 그리고 그것에 바쳐진 뜨.. 여행 정보 2012.12.12
서남해 5개 섬마을 [인쇄하기] 목포에서 연륙교로 압해도까지 가서 배를 타면 다리로 연결된 4개의 섬을 한꺼번에 다 돌아볼 수 있다. 4개 섬 중에서 대표격인 자은도에는 지금 마늘과 대파, 보리가 자라면서 뿜어내는 성성한 초록빛으로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건 일석오조(一石五鳥). 좀 속된 말로 ‘일타오.. 여행 정보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