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회

서부회 후기(2015.6.5)

능선 정동윤 2015. 6. 6. 21:41

 

참가;최윤희, 김한주,정동윤, 장수현,최덕병,박찬홍,

      조영묵,김선집, 홍천표, 김범진, 신천수/11명

 

       개인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한 박문환, 이기용, 박종수,

       방성철과 깜박 잊고 오지 못한 이영환은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해주길 바랍니다.

 

21세기는 적자생존의 시대가 아니라 공감생존의 시대라고 합니다.

똑똑한 한 사람이 군림하는 사회라기보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대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시대라고 합니다.

 

술잔이 여러 순배 돌고 회장님 말씀도 끝났고

어느 정도 취기로 올랐을 무렵에 영묵이가 한 가지 제안을 하였다.

매번 한 음식점에서만 이용하지 말고 이왕 모여서 먹는 거라면

맛집으로 소문 난 곳이나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회비를 내는 대신

한 사람씩 돌아가며 내면 어떠냐고.

이어서  천수도 영묵이의 의견에 동의하며 금액의 고하를 떠나

개인적으로 만족하였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친구들을 불러

한 턱 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한주는 잘 아는 라면집을 추천하며 한 턱 쏘겠다는 하자

식도락가인 영묵이는 라면은 절대 안된다고,

설왕설래.의견분분,희희낙낙,농반진반...

 

그래서 8월 7일 모임은 은평구청 인근의 '옛숙이네집'

(02-386-1183 사철탕,영양탕/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15)으로

회장님이 정식으로 먼저 제안하였고 박수로 통과하였다.

 

더운 여름을 넘기기 위한 보양을 위해서 한 때 북아등을 마치고

자주 들렀던 곳이며 삼계탕도 잘 하는 집이다.

그날 전통 보양식을 맛보면서 그 다음 맛집도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서부회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많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서부회에서 발의하여 시작한 북아등은 14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당구를 즐기는 친구들이 결성하여 7년째 '부가당'에 적극 참가하면서

주변의 많은 친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는 맛집을 테마로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오늘 1차 모임의 경비는 천수가 부담해 주었으며

2차 노래방에는 6명이 참가하였고 한주가 부담하였다.

총무 초보라 회비를 1만원만 받았는데

다음부터는 2만원을 준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서부회 총무 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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