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동행
뭐 그렇게 사는 거지
별개 있겠어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는 일상처럼
어젠 친구들과
가까운 산 한 바퀴 돌았지
한바탕 웃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갔었고
술 한 잔 권하며 덕담이
'고급지다'고
너와 함께한 오늘이
'너무 고급지다'고
수십 년을 바라본
친구가 아닌가
앞에서나 뒤에서나
가릴 말 있었던가
그래서 힘이 난다
하고 많은 말 중에서
그 말이 참으로
고급스럽게 들린다.
안산 동행
뭐 그렇게 사는 거지
별개 있겠어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는 일상처럼
어젠 친구들과
가까운 산 한 바퀴 돌았지
한바탕 웃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갔었고
술 한 잔 권하며 덕담이
'고급지다'고
너와 함께한 오늘이
'너무 고급지다'고
수십 년을 바라본
친구가 아닌가
앞에서나 뒤에서나
가릴 말 있었던가
그래서 힘이 난다
하고 많은 말 중에서
그 말이 참으로
고급스럽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