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市 능선)

비점오염 감시 1

능선 정동윤 2019. 5. 23. 15:08

지난 한 주도 바빴습니다.

하루에 평균 10km 정도를

걷기도 했지요

 

금요일 오후에는

서울의 대동맥을 빠져나와

실핏줄 같은 골목길 다니며

동맥경화 진행될까

이물질이 쌓여

면역력이 떨어질까

태산같은 걱정을 하며

도시의 파수꾼으로

3인1조 백혈구가 되어

문정동 일대의

오염원을 찾아보며

순라 돌고 왔습니다.

'나의 이야기(市 능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까시꽃 지는가  (0) 2019.05.23
모자를 잃어버리다  (0) 2019.05.23
일요일은...  (0) 2019.05.23
7017 서울로  (0) 2019.05.23
차이  (0)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