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논다
아이들하고 숲을 걷는다
경사진 곳이나
숲의 깊은 곳으로 다니며
원시의 본능을 깨운다.
가르치기보다 느끼기
곤충의 특징을 알려주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함께 만들게 하고
만든 것을 발표도 하며
협동과 배려를 배운다.
"시간이 너무 짧아요"
"다른 놀이도 해요"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언제 해요"
나도 그렇단다.
너희가 숲을 좋아하고
숲에 오래 머물며
자연이 주는 지혜를
스스로 터득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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