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市 능선)

둘레길 생각

능선 정동윤 2019. 5. 25. 13:01

둘레길 생각

 

오늘 한양도성길 걸으면서

함께 한 분의 이야기

"아는 분이 정년퇴임 하고

미루어 두었던 백두대간 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몇 달 만에 완주하였고

그 황홀한 목표를 달성하고

무릎에 탈이 나서

걷기조차 불편하시다" 고

 

하고 싶은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지 말아야겠다는 반성

천천히, 나누어서, 꾸준히

바쁠 것 하나 없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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