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소개]
인도의 승려 법구(法救)가 인생에 지침이 될 만큼 좋은 시구(詩句)들을 모아 엮은 경전이다.
후대의 대승경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명쾌한 구성과 해학이 섞인 법문(法門)으로 진리의 세계, 부처님의 경지를 설파하고 있으며, 내용도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경전의 성립사적(成立史的)인 측면에서 보면 《출요경(出曜經)》 《법집요송경(法集要頌經)》 등과 같은 계통의 것으로 많은 비유와 암시를 통하여 불법을 홍포(弘布)하는 일종의 비유문학적인 경전이다. 팔리어(語) 원문 《Dhammapāda》가 현존하고 있으며, 동본이기(同本異記)로는 법거(法炬) ·법립(法立) 공역의 4권으로 된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이 있다. 비록 말은 짧고 표현도 소박하지만 구구절절이 경구(警句)로 된 감로(甘露)의 법서(法書)로 알려져 있다.
한역(漢譯)으로 전하는 것으로는 오(吳)나라 유기난(維祇難) 등이 번역한 것이 있는데, 이 책은 39품(品)으로 되어 있다. 이를 《법구집경(法句集經)》 《담발게(曇鉢偈)》라고도 한다. 오늘날 특히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서양인들에 의해 처음 ‘아세아학회’라는 것이 설립된 19세기 말부터 많은 영역(英譯)이 시도되었기 때문이다.
[법구경] 2600년을 넘나드는 삶의 의미와 진리에 대한 공감
우리가 할 일은 끊임없는 정진이다 진리를 터득한 여래는 다만 그 길을 가리키는 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 길을 실천하는 수행자는 악의 사슬에서 벗어나리라
우리가 할 일은 끊임없는 정진이다 진리를 터득한 여래는 다만 그 길을 가리키는 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 길을 실천하는 수행자는 악의 사슬에서 벗어나리라
[법구경] 2600년을 넘나드는 삶의 의미와 진리에 대한 공감
주법품:권위적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강제가 아니고 정의와 평등으로 남을 인도하고 정의를 지키는 지혜있는 사람을 진리에 사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머리카락이 희다고 해서 큰 스승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나이만을 먹었다면 그는 부질없이 늙어버린 속 빈 늙은이라고 할 수 있다
진실과 진리와 불살생과 절제와 자제로써 더러운 떼를 벗어 버린 사람을 진정한 큰 스승이라 한다
현상적인 나 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명예/관계 등 모든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 무상하다고 함
존재 주체성 관계 지위 등 영원하고 불변한 것은 없다
무상한 나의 존재에 대해 집착하고 항상성과 영원성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때 인간은 탐내는 마음 분노 어리석음의 세가지 감정으로 고통에 휩싸이게 된다
도덕적 행위의 중요성 특히 마음.의도의 중요성 강조 (생활속에서 실천)
진리는 세상과 존재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아는 것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수행을 통해서 대 자유의 자유를 얻고 도덕적 가치관을 명확히 하여 인생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돌이켜 봐야한다
주법품:권위적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강제가 아니고 정의와 평등으로 남을 인도하고 정의를 지키는 지혜있는 사람을 진리에 사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머리카락이 희다고 해서 큰 스승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나이만을 먹었다면 그는 부질없이 늙어버린 속 빈 늙은이라고 할 수 있다
진실과 진리와 불살생과 절제와 자제로써 더러운 떼를 벗어 버린 사람을 진정한 큰 스승이라 한다
현상적인 나 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명예/관계 등 모든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 무상하다고 함
존재 주체성 관계 지위 등 영원하고 불변한 것은 없다
무상한 나의 존재에 대해 집착하고 항상성과 영원성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때 인간은 탐내는 마음 분노 어리석음의 세가지 감정으로 고통에 휩싸이게 된다
도덕적 행위의 중요성 특히 마음.의도의 중요성 강조 (생활속에서 실천)
진리는 세상과 존재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아는 것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수행을 통해서 대 자유의 자유를 얻고 도덕적 가치관을 명확히 하여 인생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돌이켜 봐야한다
[법구경] 2600년을 넘나드는 삶의 의미와 진리에 대한 공감
법구경의 게송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 하나를 골라 그 시가 주는 시사점이 현재의 나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을지 정리해 보세요.
292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함부로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은 즐거이 해서,
마음에 맡겨 방일할 때는
나쁜 버릇은 날로 자라나리니.
已爲多事 非事亦造 伎樂放逸 惡習日增
내가 아무리 힘 써도 이룰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도 적은 것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많고,
하고자 하는 것들은 대개가 화려하고 거창한 것들이다.
그래서 욕심을 내 시간을 헛되이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복을 짓는 일이다.
身口意 三業을 바로 닦는 일이다.
업을 짓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요
그 업에 따른 報는 복잡한 인연의 결과이므로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록 뜻하지 않는 커다란 불행이 닥치더라도 한탄하거나 원망하지 말자.
그 원인을 내가 제공했으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깨달음의 계기로 삼아 바른 업을 짓도록 노력하자.
해서는 안 되는 일
할 수 없는 일에 목숨 걸지 말고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에 마음을 두고 힘 써 노력하자.
[법구경] 2600년을 넘나드는 삶의 의미와 진리에 대한 공감
마음의 이중성. 번뇌의 마음은 인간을 불행으로 인도하지만, 열반의 마음은 인간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수레와 같다. 그러므로 인간의 내면에는 불행의 마음도 열반의 마음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어떤 마음을 사용하는가는 자신이 선택하고 판단할 일이다. 그래서 수행이 필요하고 계율이 필요한 것이다
법구경의 게송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 하나를 골라 그 시가 주는 시사점이 현재의 나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을지 정리해 보세요.
292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함부로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은 즐거이 해서,
마음에 맡겨 방일할 때는
나쁜 버릇은 날로 자라나리니.
已爲多事 非事亦造 伎樂放逸 惡習日增
내가 아무리 힘 써도 이룰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도 적은 것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많고,
하고자 하는 것들은 대개가 화려하고 거창한 것들이다.
그래서 욕심을 내 시간을 헛되이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복을 짓는 일이다.
身口意 三業을 바로 닦는 일이다.
업을 짓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요
그 업에 따른 報는 복잡한 인연의 결과이므로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록 뜻하지 않는 커다란 불행이 닥치더라도 한탄하거나 원망하지 말자.
그 원인을 내가 제공했으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깨달음의 계기로 삼아 바른 업을 짓도록 노력하자.
해서는 안 되는 일
할 수 없는 일에 목숨 걸지 말고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에 마음을 두고 힘 써 노력하자.
[법구경] 2600년을 넘나드는 삶의 의미와 진리에 대한 공감
마음의 이중성. 번뇌의 마음은 인간을 불행으로 인도하지만, 열반의 마음은 인간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수레와 같다. 그러므로 인간의 내면에는 불행의 마음도 열반의 마음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어떤 마음을 사용하는가는 자신이 선택하고 판단할 일이다. 그래서 수행이 필요하고 계율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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