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市 능선)

카톡방의 이별

능선 정동윤 2019. 5. 19. 19:36

카톡방의 이별

 

 

그대여

떠난다고 절했으니, 카톡!

내 절도

고스란히 받아야지요.카톡!

 

얼마나 급했으면

절하고 대문 닫고

뒤도 안 보고

이리 총총 떠났을까?

 

따뜻한 인사

손 흔드는 아쉬움

카톡카톡!!

축하하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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