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詩 능선)

비 오는 길/한하운

능선 정동윤 2011. 9. 8. 13:46

비 오는 길/한하운

 

 

주막도 비를 맞네

가는 나그네

 

빗길을 갈까

쉬어서 갈까

 

무슨 길 바삐바삐

가는 나그네

 

쉬어갈 줄 모르랴

한 잔 술을 모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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