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作을 위한 열가지 방법 ★ 詩作을 위한 열가지 방법 1. 동물의 이름을 머리와 가슴속에 넣고 다녀라. (조류,곤충류,어패류,동물들의 이름을 가령 종달새,굴뚝새, 파리,물거미,달이, 소라고동, 바다사자, 고양이 등) 2. 바람과 쉼 없이 마주하라. (동서남북 바람, 강바람, 산바람,의인화한 바람까지도) 3. 기후와 계절의 변화에 민.. 시론(詩論)들 2011.09.20
- '未堂산문'중에서 일생 동안 문학공부를 하고 글쓰고 살려는 사람들이 또 늘 이어 서 마음을 써야 할 것은 〈1. 어떻게 사회에서 사람노릇을 제대로 하 며 살아갈 것인가? 2. 사회의 모태인 자연과의 관계는 어떻게 잘 이어 갈 것인가? 3. 역사 속의 자기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서 세 워 나갈 것인가?〉하는 세 가지 문제.. 시론(詩論)들 2011.09.20
詩 ㅡ 언어로 그린 영상 詩 ㅡ 언어로 그린 영상 “조화’를 다른 말로 한다면 “통일성”이라고 하겠습니다. 통일성이란 글의 흐름이 일관되게 진행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마치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글의 흐름이 막힘 없을 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처음 시작된 글이 점점 고조되면서 끝.. 시론(詩論)들 2011.09.20
시는 왜 아픔이며 슬픔이어야 하는가 <언어철학 노-트> 우리가 시를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 가운데 어떤 시를 읽으면 마음에 전율과 같이 짜릿한 느낌으로 감동받을 때가 있고 어떤 시를 읽고 있으면 왠지 모르지만 슬픔과 같은 아픈 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는 이러한 질문을 받을 때 마다 저는 참으로 기쁜 생각.. 시론(詩論)들 2011.09.20
현대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현대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좀 심한 말을 하자면 요즘 우리 나라에 시인은 많지만 독자들이 읽어주는 시인의 작품은 드물다고 한다. 또 시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고들 말한다. 과연 오늘의 시는 소월이나 한하운의 시보다 어렵고, 그러므로 읽히지 않고 독자로부터 외면 당하는지도 모른다... 시론(詩論)들 2011.09.20
조화로운 詩라야 한다 조화로운 詩라야 한다 앞에서 “물이 흐르듯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들어있는 말입니다. 하나는 문맥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시를 읽어갈 때 호흡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전자는 시의 구성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 시론(詩論)들 2011.09.20
詩語는 절제된 언어입니다 시를 빚음에 있어서 행이나 연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항상 따라다닐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쉬운 말로 하면 “물이 흐르듯이” 시가 진행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행은 행대로 단어의 배열이 순조로워야 하며 연은 연대로 자연스럽게 전후의 .. 시론(詩論)들 2011.09.20
가장 적절한 詩語의 선택 가장 적절한 詩語의 선택 첫 씨앗을 얻은 후 그 시상을 붙들고 심사숙고 하는 가운데 시가 성장하게 됩니다. 이때 사유의 결과로 얻어지는 시어의 선택에 있어서 문장 속에 위치해야 할 언어는 단 하나라는 생각으로 언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유사한 언어는 많지만 가장 적절한 언어는 단 .. 시론(詩論)들 2011.09.20
문학적 언어로서의 詩語 문학적 언어로서의 詩語 사유(思惟) 즉 생각을 필자는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기”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일상의 언어(과학적 언어)와 시어(문학적 언어)는 다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의 언어란 사물이나 현상을 보통의 말로 표현해서 사물의 개념이나 자신의 의.. 시론(詩論)들 2011.09.20
사유의 강을 건너서8 …… 사유의 강을 건너서8 "메모"는 씨앗과 같다고 했습니다. 이 씨앗은 가꾸지 않으면 더 이상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의 씨앗으로 남아있을 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성장하여 詩라는 꽃을 피우기까지는 오로지 자신의 몫에 해당합니다.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다는 말.. 시론(詩論)들 2011.09.20